• 배우 이다희가 요염한 자태로 지성을 유혹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측이 지난 9회 방송 후 화제를 모았던 이다희의 무결점 각선미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이다희는 소파에 기댄 채 책을 읽는 와중에도 굴욕 한 점 없는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여기에 이다희의 뇌쇄적인 눈빛과 요염한 자태까지 더해져 그녀만의 섹시미를 부각시켰다.

    하지만 이런 이다희의 각선미도 지성의 눈에 차지 않았던 것일까. 그도 그럴 것이 요염 각선미를 뽐내는 이다희가 자신의 곁에, 그것도 한 소파에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지부동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미 황정음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머리 속이 일말의 여유도 없이 포화 상태가 된 지성에게는 마뜩지 않은 것인지 궁금증을 품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회를 거듭할수록 가질 수 없는 사랑때문에 파괴의 여신으로서 드러나고 있는 이다희의 악녀 본능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다희는 자신을 향해 욕망을 드러낸 배수빈에게는 “높은 데서 보니까 세상이 달라 보이냐”며 그의 야욕에 불을 지핀다.

    또, 손에 잡히지 않은 지성의 사랑에는 “가질 수 없으면 부숴버리는 게 낫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황정음에 대한 질투와 지성에 대한 집착을 동시에 드러내며 앞으로 이다희의 행보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KBS2 수목드라마 <비밀> 10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