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별 대표분야 세계지도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나라별 대표분야 지도]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해외 유명 만화사이트 도그하우스 다이어리가 제작한 세계지도로 나라별 세계 은행과 기네스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나라의 대표 분야가 적혀 있다.

    독일은 [월드컵 거의 승리], 스페인 [코카인 남용], 미국 [노벨상 수상자와 잔디깎기 사망], 인도 [영화], 영국 [파시스트 운동], 프랑스 [관광], 중국 [이산화탄소], 일본 [로봇], 북한 [검열] 등으로 나왔다.

    특히, 우리나라는 [워커홀릭]으로 표현됐다. [워크홀릭](workaholics) 가정이나 사생활보다 오로지 일에만 몰두하며 사는 사람을 말한다. 실제로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한국의 주당 평균 노동 시간은 44.6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나라별 대표분야 지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라별 대표분야 지도 공감된다”, “우리나라 현실 그대로 보여주네”, “나라별 대표분야 지도 웃프다”, “우리나라가 일중독이라니 씁쓸하구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나라별 대표분야 세계지도, 사진= 도그하우스 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