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이날 자리에는 홍지영 감독, 배우 김강우, 김효진, 옥택연,
이연희, 마동석, 구잘, 이희준, 고준희가 참석했다.배우 이연희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영화 <결혼전야>에 출연한 이연희는
"<소미> 역할을 하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미래의 배우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결혼에 대한 생각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는 못했다.
이 역할을 하다 보니까
정말 배우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미래에 배우자가 누가 될지 정말 궁금하다.- 이연희
-
특히 그녀는 이상형으로
"교회에 함께 다닐 수 있는 사람었으면 좋겠다"며
"마음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분위기가 좋고 야경이 예쁜 곳에서
프로포즈를 받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맞았으면 하는 부분은 종교다.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교회를 함께 다닐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
마음이 맞았으면 좋겠다.
프로포즈는 분위기가 좋고 야경이 예쁜 곳에서 받고 싶다.
지금 떠오르는 곳은
야경이 아름다운 한강 둔치인데 그곳에서 받고 싶다.- 이연희
-
이번 작품에서 그녀가 맡은 <소미>는
오래된 연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운명처럼 나타난 새로운 사랑에 갈등하는 캐릭터로
이연희는 영화배우로 처음 데뷔하는 옥택연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 둔 네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1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이미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