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만족이 뿔닭 앞에서 혼이 쏙 빠졌다.

    18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아프리카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이 나미비아 생존에 이어 제2차 뿔닭 대전을 선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바나 생존 첫날 제대로 된 사냥에 성공하지 못한채 주린 배로 첫날밤을 지낸 병만족은 다음날 기필코 사냥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정글의 법칙> 첫 생존지 나미비아에서 뿔닭 사냥에 성공했던 경험이 있는 병만 족장의 진두지휘에 따라 뿔닭 사냥을 나섰다.

    병만족은 뿔닭을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갔고, 뿔닭이 여러 번 작은 소리에도 쉽게 도망가자 약이 올랐다. 병만족 앞에서 보란 듯이 날고 뛰는 뿔닭을 본 김원준은 “닭이 나는 건 반칙 아니냐”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류담은 “세상에서 제일 얄미운 동물 1위”라고 말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는 10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