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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연말 서울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젊음의 행진>은 뮤지컬이지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관객 분위기와 뮤지컬 안의 또 다른 공연이라 불릴 정도로 신나는 커튼콜로도 유명하다.
대극장 뮤지컬과 라이선스 공연들 사이에서 예매랭킹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창작뮤지컬의 흥행신화를 써 내려가며 매회마다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90년대의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33살 공연PD 오영심으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승철 [마지막 콘서트], 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현진영 [흐린 기억 속의 그대], 김건모 [핑계], 신해철 [그대에게] 등 전주만 들어도 짜릿한 우리의 8090 시대를 대표하는 가요들이 무대를 메우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이번에는 앙코르 공연인 만큼 올 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주었던 영심이와 경태가 다시 한 번 뭉쳤다. 이정미, 유주혜, 이규형과 함께 2012년도 담임 역의 윤수미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다가오는 연말을 화끈하게 책임질 예정이다.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7년째 관객들의 한결 같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현재 서산, 울산, 청주, 김해 등 전국을 끊임 없이 행진 중이며, 오는 18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11월 1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