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난 춤도 출 수 있는데…"유희열 "내가 작곡해주면 고마운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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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위쪽 사진 왼쪽), 유희열(가운데 사진), 이적(맨 아래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유희열이 음악으로
토론을 벌였다.28일 오후,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2013 무도가요제> 두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이번 <무도가요제>에서 한 팀이 된 유재석과 유희열은
어떤 음악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유재석과 유희열은
같은 방송의 프로그램 <100분 토론>의 형식을 빌려
음악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토론의 진행자로 가수 이적이 출연했다.
팽팽히 맞선 유재석과 유희열의 의견대립으로
진행을 맡은 이적이 난처한 상황을 겪었다."약은 약사에게 맡기라는 말이 있다.
나는 작곡가다.나름 음악활동을 길게 하고 있는 사람이다.
내가 주는 멜로디를 감사하게 받아라"- 유희열
"약사는 맞춤형 처방전을 줘야한다.
환자의 몸상태를 고려해서 약을 줘야한다.나는 춤을 출 수 있는데 자꾸만 내게
R&B 약을 먹이려고 한다"- 유재석
"둘 다 굉장히 고집이 세신 분들이다"
- 이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