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자들> 박신혜와 김우빈이 예사롭지 않은 편의점 첫 만남을 통해 [만찢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박신혜와 김우빈은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힘겨운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차은상과 IQ 150의 뛰어난 두뇌를 가진 경영상속자 최영도 역을 맡았다.

    <상속자들> 제작사는 25일 박신혜와 김우빈이 의문에 쌓인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박신혜를 바라보는 김우빈과 아랑곳 없이 테이블 위에 잠들어 있는 박신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사진 속 박신혜와 김우빈은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과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지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8월 편의점 앞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밝은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가 된 두 사람은 강신효 PD와 함께 자체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박신혜는 “차은상의 흔들리는 감정을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매일 고심하고 있다. 당당하지만, 그래서 더 애처로운 은상의 모습이 시청자 분들 마음에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김우빈 또한 “최영도에 맞춰 생활하고 있는 것 자체가 즐겁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신사의 품격> 등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명품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SBS <주군의 태양> 후속으로 10월 9일 첫 방송된다.

    (상속자들 김우빈 박신혜, 사진=화앤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