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대와 싸우며 중공업 건설 강행...일본 예속화 막으려원조 자금 쪼개 해외유학생 대거 파견, 원자력 연구 도입
  • ▲ 건국이념보급회 주최 제31회 이승만포럼 강연자로 나선 前월간조선 김용삼 편집장ⓒ정상윤
    ▲ 건국이념보급회 주최 제31회 이승만포럼 강연자로 나선 前월간조선 김용삼 편집장ⓒ정상윤

    [외교엔 귀신, 경제엔 등신]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을 한때 이렇게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해방후 전쟁이나 무력투쟁도 없이 외교만으로 대한민국을 건국해냈고,
    탱크 하나 전투기 하나 없이 외교만으로 소련-중공-북한의 침략을 물리쳤고,
    세계 유일, 미국 역사상 최초 [1대1 방위동맹]을 이끌어낸 [외교귀신 이승만]!
    그는 과연 국가경제에 무능한 [경제 등신]이었던가?
    결론부터 말하면 이승만은 [경제외교의 귀신]이었다.

    [경제 외교의 귀신] 이승만!

    이승만 시대 경제를 조금만 연구해보라. 자료는 국내외에 무궁무진하다.
    [이승만 저주의 마귀]에 들린 역사학자들과 경제학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국민소득 35달러 문맹 80%의 최약소국을 떠안은 지도자의 꿈은 무엇일까.
    독립운동부터 건국과정 자체가 공산당과 소련-미국 강대국들과의 [국제 전쟁]이었다.
    그토록 애걸한 군사원조도 없이 미군이 철수하자 남은 것은 간첩들과 공산당 폭동!
    경제는 커녕 북한의 남침 걱정으로 지새워야 했던 이승만에게 경제란 무엇인가?
    구한말 29세 개화파 청년이 감옥에서 쓴 책 [독립정신]부터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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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의 [경제외교] [경제 리더십]이 본격화한 것은 휴전이후, 미국 원조를 받고부터.
    국가 예산 60%가 원조자금, 아니 돈이 아니라 밀가루 옥수수 군복등 물품이었다.
    이 물품들을 처분한 자금으로 예산편성을 해야 했던 전쟁 폐허 대한민국,
    그 자금의 용도조차 일일이 미국 원조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했던 대통령,
    약소국의 치욕적인 [거지 신세]를 면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했었나?

    역사학자도 경제학자도 아닌 김용삼 씨(전 월간조선 편집장)의 연구 발표를 들어보자.

  • ▲ 건국이념보급회 주최 제31회 이승만포럼 강연자로 나선 前월간조선 김용삼 편집장ⓒ정상윤
    지난 12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아펜셀러홀에서 열린
    <건국이념보급회> 제31회 이승만포럼 발표자 김용삼 편집장은
     자신이 올해 5월에 출판한 저서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를 바탕으로
    산업화의 기초를 닦았던 이승만 대통령의 [경제산업 부흥전략]을
    휴전후 7년간 이루워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연구한 결과를 내놓았다.

    김용삼씨는 자신의 연구 결과, 박정희 시절에 산업화 혁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휴전후 이승만 시대부터 그것을 가능케 하는 인자들이 준비되어 싹트기 시작했고,
    근대화에 필요한 경제적 사회적 경험의 축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결론부터 밝혔다.
  • ▲ 건국이념보급회 주최 제31회 이승만포럼 강연자로 나선 前월간조선 김용삼 편집장ⓒ정상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 이승만 박사가 취임했을 때
    우리의 1인당 국민소득은 35달러, 문맹률은 78%였다.
    게다가 공산 게릴라들은 신생 정부를 뒤엎고
    공산통일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공세를 펼쳤다"
                             
       - 김용삼 편집장


  • ▲ 건국이념보급회 주최 제31회 이승만포럼 강연자로 나선 前월간조선 김용삼 편집장ⓒ정상윤

     이승만 대통령이
    1945년 8월 15일(해방)부터 1948년 8월 15일(건국)까지
    자신의 외교 능력으로 대한민국을 세웠다면
    이후에는 경제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경제혁명 1호 [농지개혁]

    1950년 4월 북한의 6.25 남침 직전 아슬아슬하게 진행한 농지개혁,
    이것도 좌파에서는 '북한이 하니까 이승만이 뒤따라 했다'고 폄하한다.
    천만의 말씀이다. 이승만의 농지개혁은 구한말 청년시절부터의 목표였다.
    양반-지주-소작으로 묶인 사실상 [세습 농노 체제]는 가장 먼저 청산해야 할 유산,
    경자유전(耕者有田: 농민에게 농지를)이야말로 만민평등 독립국가 실현의 꿈이었다.
    농지개혁을 농지매매 형식을 통하여 지주도 소작인도 농지를 균점할수 있도록 했다.
    농민들은 만세를 불렀다. 이것이 바로 공산당의 [인민봉기]를 막아낸 경제 승리다.

    일찌감치 해방 이듬해 곧 바로 실시된 북한의 [토지개혁]은
    글자 그대로 농지를 포한한 모든 사유지의 국유화 그것! (농지개혁 아님) 
    지주들의 착취로부터 농민을 해방시킨다는 구호로 일제히 토지를 몰수,
    소련 공산당의 소베이트건설 원칙에 따라 강행한 북한 소련군정의 작품이다.
    북한 농민은 [단일지주 정부]의 농토에서 노동만 제공하는 노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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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부흥' 드라이브...미국과 싸우다

    미국에서 독립운동할 때부터 이승만은 미국과 싸운 사람이다.
    상해 임시정부를 승인해달라고 20여연간 미국 정부와 국회를 출입하면서
    "일본은 망한다. 일본이 한반도에서 물러나면 소련이 내려온다."고 경고하고
    "소련이 한반도를 점령하면 미국이 피를 흘린다"고 예연자처럼 설파했던 이승만이다.
    친소 공산주의자들이 들끓었던 미국 정부는 그런 이승만을 [반소분자]로 냉대했다.
    해방후 미국은 소련의 [공산화 공작]에 속아서 [좌우합작]을 반대하는 이승만을 따돌리고
    [반소-반공] 주장을 계속하면 [추방한다, 죽인다] 가택연금까지 시킨 미국이었다.

    너무나 뒤늦게 소련의 [국제 공산화] 전략을 깨달은 미국은 6.25남침전쟁에 참전하여
    [이승만의 예언]대로 엄청난 피를 흘렸고, 이승만의 [통일 주도권]에 두 손을 들었다.
    미국 역사상 [국가 대 국가]차원으론 최초로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원조 정책]에서 또 한국을 따돌리고 [일본 부흥 중심] 극동정책을 편 것이다.
    한국한국에 주는 원조물자를 처분해서 그 돈으로 일본 물품을 사서 쓰라는 강요였다.
    한국은 전쟁기지, 일본은 경제기지, 즉 일본은 생산기지, 한국은 소비시장 취급한 것.
    [거지 신세]로 전락한 약소국 대통령 이승만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통일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며 휴전 강요를 거부, 전세계를 상대로 싸운 이승만,
    남북통일이 좌절된 것만도 분한데 다시 일본의 [경제식민지]로 전락할 판이다.
    "철강 공장을 지어라" "산업철도를 부설하자" "학교를 많이 세우자"
    6.25때 [북진통일]로 달리던 이승만은 [경제 독립국] 건설에 맨몸으로 나섰다.
    "웃기지마라, 철강? 철도? 학교? 굶어죽는 주제에...그러면 원조 끊겠다"
    미국은 사사건건 반대했다. 이승만은 사사건건 강행돌파 작전!
    "공산당과 싸우는 것보다 이승만과 싸우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던 미국의 굴복.
    인천 철강공장, 유리공장, 문경 시멘트 공장, 충주 비료공장, 태백 탄광 철도, 각급하교 건설....
    약소국을 국가답게 만들려는 이승만의 리더십은 [경제전쟁]에서도 승리했다.
  • ▲ 건국이념보급회 주최 제31회 이승만포럼 강연자로 나선 前월간조선 김용삼 편집장ⓒ정상윤

    이승만이 [경제 등신]이라고? 그것은 무능무력했던 야당의 정치공세일 뿐.
    고종 황제와 싸울 때부터 이승만은 이름난 전략가, 이름난 살림꾼이었다.
    그가 남긴 꼼꼼한 기록들은 엄청나다. 감옥 생활 기록만도 수백가지나 된다.
    하와이에서 일궈낸 학교건설, 공장건설, 모든 운영기록부들이 너무나 많다.
    하버드-프린스턴대 고학할때 가계부, 수많은 영수증까지 참 놀라운 남자다.

    "경제장관들은 국무회의때면 바짝 긴장해서 숨도 못 쉴 지경이었죠.
    대통령께서 무슨 질문을 던질지, 답변하면 어떤 아이디어로 또 당할지 모르니까요."
    이승만정권 각료로 유일한 생존자인 송인상(宋仁相: 99세) 부흥부장관의 증언이다.


    이승만이 [독립정신]에서 그린 자유민주공화국은 [글로벌 무역국가]다..
    전쟁때 전시 무역, 정크무역, 수출무역, 보세가공무역등, 기업가들을 그렇게 키우려 했다.
    수출왕 전택보, 석탄왕 정인욱, 이병철, 정주영, 구인회 등등,
    "후대에는 [무역입국]이 성공할 것"이라던 이승만의 예언대로
    박정희 70년대 산업혁명의 주인공들은 그렇게 자라났다.
  • ▲ 건국이념보급회 주최 제31회 이승만포럼 강연자로 나선 前월간조선 김용삼 편집장ⓒ정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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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역군 육성하자" 유학생 대거 파견

    산업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승만 대통령은
    1953년부터 1960년까지 많은 젊은이들의 해외유학을 적극 추진했다.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시멘트, 비료, 지하자원 개발을 육성하면서
    전기 에너지와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연구를 위해
    당시 대학생들을 미국, 영국, 서독으로 유학 보냈다.

    이승만 대통령 자신이 미국 유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깨달았기에
    그런 국가건설을 담당할 후학들의 유학에 국가의 경비를 아끼지 않았다.
    원조국들과 자금용도를 배분할 때 [교육]예산을 짜내고 짜내 유학에 썼다.

    당시 유학은 교육자, 사관생도, 장교들도 집중 파견되었다.
  • ▲ 건국이념보급회 주최 제31회 이승만포럼 강연자로 나선 前월간조선 김용삼 편집장ⓒ정상윤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의 원조를 통해 얻은
    국가 운영 자금 중 일부를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조성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꽃을 피운 것은
    이승만 대통령이 해외에 보냈던 후학들이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시장경제를 일궜기 때문이다"

       - 김용삼 편집장


  • ▲ 건국이념보급회 주최 제31회 이승만포럼 강연자로 나선 前월간조선 김용삼 편집장ⓒ정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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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 대통령은
    수출왕 전택보, 석탄왕 정인욱, 선각자 이병철 등의
    기업인과 교류하며 대한민국 경제 육성의 방향을 잡았고
    이 틀 아래서 현대건설의 정주영, 럭키치약·금성전자 구인회 등의 기업인을 육성했다.

  • ▲ 건국이념보급회 주최 제31회 이승만포럼 강연자로 나선 前월간조선 김용삼 편집장ⓒ정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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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매달 두 번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건국이념보급회 이승만 포럼은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정동교회 아펜셀러홀에서 열린다ⓒ정상윤
    ▲ 매달 두 번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건국이념보급회 이승만 포럼은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정동교회 아펜셀러홀에서 열린다ⓒ정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