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 해명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미쓰에이 수지를 노려봤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유라는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BC <2013 추석 특집 아육대>(이하 아육대) 녹화에 참여했다.

    당시 한 팬이 찍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가운데, 한 팬이 “유라가 수지를 좋지 않은 지선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 유라는 10일 오후 진행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기자간담회에서 “그런 논란이 일어날 줄 몰랐고 솔직히 놀랐다. 그래서 영상을 찾아봤는데 진짜로 흘깃 쳐다보는 것 같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나쁜 뜻으로 눈 찢고 쳐다본 게 아니다. 그저 이승기 선배님 팬이어서 드라마 <구가의 서>를 재밌게 봤는데, 그 과정에서 수지 선배님도 팬이 돼 쳐다본 것이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탄은 이 시대를 사는 청춘남녀들의 결혼관을 조명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걸스데이 유라,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라 해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