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에 살고 있는 기린 장순이가 세계 최다산 기린이 됐다.

    에버랜드 측은 9일 “1990년 첫 출산한 장순이가 8일 18번째 암컷 새끼를 낳아 전 세계 동물원에 살고 있는 개체 정보를 관리하는 국제 종(種) 정보 시스템에 가장 새끼를 많이 낳은 기린으로 등재됐다”고 전했다.

    장순이는 그동안 17마리를 출산한 프랑스 파리 동물원 람바와 함께 공동 1위였다. 람바는 지난 2005년 사망했기 때문에 장순이의 기록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순이가 27살이라는 고령에도 다산의 여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동물 친화적 사육 환경과 전문적인 사육사의 보살핌, 남편 장다리와의 금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랜드는 장순이의 세계 다산여왕 기록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SNS를 통해 새끼 기린의 이름을 공모할 예정입이다.

    세계 최다산 기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최다산 기린 대단하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부부금실이 최고야”, “세계 최다산 기린 장순이 보러 에버랜드 가야겠어”, “새끼가 18마리라니 정말 놀라워”, “세계 최다산 기린 쭈욱 건강하길~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계 최다산 기린, 사진=에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