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화신에서 김구라 데려오겠다"

22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JTBC <유자식 상팔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자식 상팔자> 출연진과 성치경 PD가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는 강용석이
동 시간대 타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김구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화신을 잡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요즘 관심사가 설국열차 1,000만과
우리 프로그램이 화신을 이기는 것 두 가지가 아니겠는가”라며
시청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화신이 폐지되면 김구라를 데려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은
강용석의 말을 받으며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한다”며
“아빠도 위기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스타부모와 자녀들이 출연해 입담을 펼치는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밤 11에 방송된다.

[ 사진= 이미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