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이종현 MVP, "6천여 관중 심장 울렸다"프로 제치고 아마추어, 대한민국 농구 중심 [우뚝]
  • ▲ 고려대학교가 2013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
    ▲ 고려대학교가 2013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




    고려대학교 농구팀이 <2013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고려대학교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상무를 75대67로 이겼다.

    고려대학교의 김지후가
    3점포 5발을 터뜨리며 21점을 몰아쳤고


  • ▲ 고려대학교가 2013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미화
    ▲ 고려대학교가 2013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미화



    이종현(21점·12리바운드),
    이승현(14점·12리바운드)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힘을 보탰다.

    이종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75표 가운데 74표를 얻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 ▲ 고려대학교가 2013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미화
    ▲ 고려대학교가 2013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미화



    고려대학교는 고양 오리온스, 부산 KT,
    울산 모비스, 상무까지 연달아 격파했다.

    이날 고려대학교와 상무의 결승전에는
    관중 6,072명이 운집해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8일간 이어진
    <2013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는
    평균 관중 4,721명의 관중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