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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휩쓸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배우 이현우(20)가 동갑내기 수퍼스타 아이유와 [영화관 데이트]를 한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8~9일 온라인상에 뿌려진 다수의 사진들은 늦은 시각 이현우와 아이유가 모 영화관에서 영화 포스터를 감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을 담고 있다.
해당 사진들이 다양한 억측(?)을 불러 일으키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이현우와 아이유는 원래 친한 사이"라며
"함께 영화를 본 것일 뿐, 연인으로서 데이트를 즐긴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요즘 가장 '핫'한 두 청춘 남녀의
[영화관 데이트] 장면을 예사롭게 넘기지 않는 분위기다.혹시 두 사람이 사귀는 건 아닐까?
이같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자연히 이현우의 [과거 발언]을 검색해보는 것으로까지 이어졌다.
네티즌 수사대가 발견한 이현우의 의미심장한 발언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그가 평소에도 영화 관람을 즐기는 [영화광]이라는 점.
또 하나는,
남자 친구는 물론 여자 친구와도 영화관을 자주 찾는다는 점이다.평소에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영화를 자주 봐요.
친구 중에는 남자 친구도 있고, 여자인 가까운 친구도 있어요.
네티즌들은 이현우가 가리킨 [가까운 여자친구]가
바로 가수 아이유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 공개된 사진은 이현우의 말을 입증하는 [인증샷]이라는 것.
이현우는 얼마 전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열애 사실이 알려진다면, 굳이 숨길 마음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현우와 아이유는
당시 자신들의 모습이 누군가에 의해 찍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우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영화관에서 자신들이 촬영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두 사람 다 떳떳한 사이였기 때문에
굳이 막을 필요를 못느꼈던 것 같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