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회원국과 비회원국 대표 참석해 협력 논의
  • 미래창조과학부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국제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정보보호 고위급 정책회의]를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개최했다.

    회의에는 OECD 회원국과 비회원국 대표, OECD 사무국 대표,
    월드뱅크(World Bank), 미주개발은행(IDB) 등
    다양한 국제기구가 참여했다.

    첫째 날 회의는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와 연계된 것으로
    ▲2002년 OECD에서 발표한 정보보호 가이드라인 검토 현황
    ▲클라우드 컴퓨팅과 보안▲오픈인터넷,
    ▲사이버보안 정책 수립을 위한 측정 방법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비공개로 개최된 이튿날(11일) 회의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8개 OECD 회원국·비회원국 대표의 정보보호 정책 사례와
    10월에 개최되는 사이버공간 총회에 대한
    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오후에는 정책회의 참석자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해
    지난 [3.20 사이버공격] 대응 사례,
    정보 공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보보호는 한 국가나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효과적인 정책수립과 이행,
    그리고 침해사고 대응을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향후 OECD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기구들과 협력해
    글로벌 정보보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미래부> 이상훈 국제기구협력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