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7월 9일 [규제개선·협력적 생태계 조성] 등 체질 강화 선포[개구리효과] 맥킨지 최원식 대표,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등 강연도
  • ▲ ⓒ사진 좌측부터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대한상공회의소의 손경식 회장,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이희범 회장.
    ▲ ⓒ사진 좌측부터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대한상공회의소의 손경식 회장,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이희범 회장.



    대외여건 악화와 저성장기조 고착화 우려에 대응해,
    경제5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체질 강화계획 마련에 나선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내달 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산업체질 강화를 위한 민관공동 실천계획 선포식]과
    [정책컨퍼런스]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5단체 회장단이 참석,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산업체질 강화를 위한 민관공동 실천계획]을 발표한다.

    발표문에는
    [엔저기조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추진] 및
    [중국경제 성장둔화] 등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저성장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는데 대응해,
    <경제5단체>가 하나씩 역할을 맡아
    ▲규제개선
    ▲협력적 생태계 조성
    ▲무역진흥
    ▲중소기업 애로해소
    ▲노동시장 선진화 등,
    [산업체질 강화]에 나선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기업경영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환경],
    [노동] 등,
    일부 입법은 유보하고,
    [기업가정신]을 진작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실천계획 선포식]에 이어서는 [정책컨퍼런스]도 열린다.

    우선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의
    [창조경제]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원식> 맥킨지앤컴퍼니 서울사무소 대표가
    [한국의 신성장 패러다임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맥킨지>는 얼마전 한국경제를,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는 냄비 속 개구리]에 비유한 바 있다.
    다가올 위험을 놓치고 종국에는 쓰러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도훈 산업연구원 원장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경제계의 싱크탱크도 총출동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환경전담 조직인 지속가능경영원의 <박태진> 원장,
    <한국경제연구원>의 <최병일> 원장,
    <경총>의 <이동응> 전무 등이 패널토론에 나선다.

    이밖에도 [대학생 벤처창업 1호]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
    <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연구본부장,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박원주> 산업부 산업정책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대한상의> 이동근 상근부회장의 설명이다.

    "경제5단체들은 최근
    한국경제가 해외여건 악화와 경제불안심리 확산 등으로 매우 위태롭고,
    대응실기시 자칫 [불황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번 선포식과 정책컨퍼런스를 통해 산업체질을 강화하고,
    투자와 일자리창출 모멘텀을 마련토록 할 것이다."


    한편, 참가신청은 대한상의 산업정책팀(02-6050-3474)으로 문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