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외여건 악화와 저성장기조 고착화 우려에 대응해,
경제5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체질 강화계획 마련에 나선다.28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내달 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산업체질 강화를 위한 민관공동 실천계획 선포식]과
[정책컨퍼런스]를 갖는다.이번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5단체 회장단이 참석,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산업체질 강화를 위한 민관공동 실천계획]을 발표한다.발표문에는
[엔저기조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추진] 및
[중국경제 성장둔화] 등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저성장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는데 대응해,
<경제5단체>가 하나씩 역할을 맡아
▲규제개선
▲협력적 생태계 조성
▲무역진흥
▲중소기업 애로해소
▲노동시장 선진화 등,
[산업체질 강화]에 나선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또한 기업경영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환경],
[노동] 등,
일부 입법은 유보하고,
[기업가정신]을 진작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포함된다.[실천계획 선포식]에 이어서는 [정책컨퍼런스]도 열린다.
우선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의
[창조경제]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원식> 맥킨지앤컴퍼니 서울사무소 대표가
[한국의 신성장 패러다임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맥킨지>는 얼마전 한국경제를,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는 냄비 속 개구리]에 비유한 바 있다.
다가올 위험을 놓치고 종국에는 쓰러질 수 있다는 것이다.김도훈 산업연구원 원장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컨퍼런스에는 경제계의 싱크탱크도 총출동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환경전담 조직인 지속가능경영원의 <박태진> 원장,
<한국경제연구원>의 <최병일> 원장,
<경총>의 <이동응> 전무 등이 패널토론에 나선다.이밖에도 [대학생 벤처창업 1호]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
<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연구본부장,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박원주> 산업부 산업정책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대한상의> 이동근 상근부회장의 설명이다.
"경제5단체들은 최근
한국경제가 해외여건 악화와 경제불안심리 확산 등으로 매우 위태롭고,
대응실기시 자칫 [불황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이번 선포식과 정책컨퍼런스를 통해 산업체질을 강화하고,
투자와 일자리창출 모멘텀을 마련토록 할 것이다."한편, 참가신청은 대한상의 산업정책팀(02-6050-3474)으로 문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