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신용카드사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신용카드사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용카드 소비자들의
    권익보호와 민원감축을 목표로 하는
    <소비자보호협의회>가 발족한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신용카드 소비자보호협의회>(가칭)을
    내달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신용카드 관련 민원은,
    9,675건으로 <금감원> 전체 처리 민원의
    10.4%를 차지했다.

    카드사, 소비자단체, 금감원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매 분기마다 열리며,
    카드사와 소비자단체가 민원 동향과 제도 개선을
    <금감원>에 전달하는 구조이다.

    <금감원>은 카드사 자체 [민원정보 환류시스템]도 운영하기로 했다.

    민원부서가 민원처리과정 중 발견된 제도개선사항을

    해당부서에 통보하고 관련제도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민원급증사례에 대해서는 자체 민원주의보를 발령키로 했다.

    <금감원>은 카드사와 함께 빈발 민원유형을 분석하고,
    민원유형별로 [소비자 안내],[유의사항], [카드사의 처리절차] 등을
    [FAQ]로 작성해 <금감원>, 카드사,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하여 홍보 및 게시하기로 했다.

    부가서비스 축소 등 민원 초래 가능성이 큰 사안은
    카드사가 사전안내를 철저히 하고,
    [고객담당임원(Chief Customer Officer)] 가 중점 관리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