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정상을 지켰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시청률 17.8%로 지난 5회에 비해 1.7% 포인트 상승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6회에서는 혜성의 엄마 어춘심(김해숙)을 대하는 민준국(정웅인)의 이중적인 모습과 무언가 결심한 듯 분노에 차있는 이종석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이했다.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며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민준국에게 전화를 받고 경찰서로 달려가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찰을 믿을 수 없는 수하(이종석)가 혜성(이보영)을 지키기 위해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여 극의 긴장감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직접 민준국의 휴대폰 번호의 위치 추적을 하고 우연히 손에 넣은 칼을 가방에서 꺼내 드는 수하의 서늘한 표정은 앞으로 이종석과 정웅인 사이에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안겨 주며 손에 땀을 쥐게 한 것.

    한편, 지난 6회에서 이종석과 정웅인이 본격적으로 부딪칠 것을 예고하며 엔딩을 맞은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