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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외자 유치를 뭣 땜시 반대 헌담니까?

누구 위한 민주당? 지들 잘나 뽑아줬나? 국회의원도 이제 밥값 좀 해야지!

배소라-허고운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2013-06-19 22:34 | 수정 2013-06-21 03:33


뭣 땜시 반대를 헌답니까?
가뜩이나 경기도 안좋은디...

외국 돈 가져와 공장 짓는다는 데...
국회의원들도 이제 밥값 해야 허제... "

   - <여수시> 택시기사 김춘석 씨

외국돈 가져와 투자를 한다는 데 왜 발목을 잡나?
손자회사가, 그리고 증손자회사가 뭣인지 나는 모른다.

   - <여수시> 학동 명소회관 노정숙씨


2조원대 투자를 위한 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한 여수 시민의 돌직구다.

여수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속이 탄다.

<뉴데일리>는 현지 분위기를 알아보기 위해 19일 3명의 기자를 여수로 급파했다.

취재진은,
지역 상공회의소, 시청 공무원, 식당 주인, 외국인 기술자 등,
다양한 현지 시민들을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 전남 여수시청. ⓒ 뉴데일리



<민주당>의 텃밭인 여수에서 만난 시민들은,
<GS칼텍스>의 이번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회복]을,
기대하고 있었다.

여수시와 지역 상공회의소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자.

아직 사업계획서가 제출되지 않아,
사안 자체를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

부지(적량지구)의 경우 금호와 큰 틀의 합의를 하고,
사인만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부지는 아직 국가산단 지정이 안됐기 때문에,
국토교통부의 지정이 필요하다.

국토부의 경우 금호와 GS칼텍스간의 합의만 이뤄지면,
지구지정을 해 주기로 했다.

문제는 지구 지정이 되더라도
[개발계획수립](전남도),
[시행사지정](전남도) 후,
여수시가 [실시계획 승인]을 해줘야 공사를 할 수 있다.

어느 지자체가 [1조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투자를 반기지 않겠나?

   - <여수시> 도시계획과 김기채 팀장

중국의 저가제품 물량공세,
그리고 가격이 1/3 수준에 불과한,
중동의 에탄 기반 올레핀(에틸렌 등 기초유분) 생산시설이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미국-중국 등지에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석유화학 설비들이
잇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GS칼텍스>가 추진하는
100만t 규모의 PX(파라자일렌) 설비 확충은,
이 같은 경쟁국가들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사실상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다.

   - <여수상공회의소> 강영식 사무국장


여수가 지역구인 <주승용> 의원은 민주당 소속이지만,
법안 통과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외촉법>은 국회에서 심의 중인데,
개인적으로 이 법안이 통과돼야,
여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이 법안이 통과돼야 하는데,
몇몇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어 통과가 안 되고 있다.
반대 이유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법안 통과를 위해,
같은 여수지역 의원인 <김성곤> 의원과 함께,
다른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통과를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생각이다.

   - 주승용 <민주당> 의원(전남 여수 을)

SK가 약 1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울산 지역의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외촉법>이 통과되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당연하다.
지역발전도 중요하지만,
경제가 어려운 시기라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가 어렵고,
일자리도 부족한 상태다.

이렇게 어려운 시점에
우리나라에 투자를 결정하는 나라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규제에 묶여서 기업이 투자를 못한다면,
이것은 문제다.

법안 통과로 다소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 문제를 하나씩 보완해 가면 될 것이다.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기업인들이 의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

-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 (울산 중구)


민주당이 말하는 이른바 <을>은 누구인가?
<뉴데일리>가 만난 여수 시민은
민주당이 얘기하는 <을>이 아닌가 보다.

2조원이 아니라 단돈 2달러도 투자유치 못해 본 의원들이
말도 안되는 명분을 앞세워
몽니를 부리는 꼴이 볼성 사납다.

2조3천억원 투자를 발길질하는 국회의원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 대한민국 국민이냐고.


   
  투자 발목 잡는 민주당...여수 시민들은 지금...


▲ 다리 뒤에 가려진 여수 석유화학 단지. ⓒ 뉴데일리



1. 편의점 사장 김춘이 씨

서울에서 온지 얼마 안되서 분위기 파악이 안된다.
하지만 민주당이 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2. 약사 김모 씨

그런 일이 있는 줄 몰랐다.
하지만 석유관련 공장이 생긴다고 하면
환경오염 문제가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환경단체도 아닌

민주당이 이러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3. 노점상인

아무래도 새로운 공장이 들어서고 투자가 많아지면
우리같은 사람들도 손님 많이 받고 좋은거 아닙니까?
<GS>나 <SK>같은 대기업들만 돈을 많이 번다는 건 틀린 말 입니다.


4. 시장의 과일파는 아주머니

난 그런거 모르지만,
지역 주민이 많아질 수도 있는건데 왜 막어?

얼마전에도 더러운 비가 내렸는데 또 내리는 거 아냐?


5. 복권가게 아저씨

어차피 타지인이 와서 돈을 벌어서 가는거 아니야?
나같은 원주민들에겐 무슨 혜택이 가는지 잘 모르겠어
민주당이 그래도 생각이 있겠지..


6. 복권 사던 아저씨

공장하나 더 생긴다고 문제될 거 있어?
법이 그렇다면,
좀 융통성있게 개선하면 돼,

뭘 그리 답답하게 구는지 모르겄어.


7. 버스 기다리던 아주머니

나는 석유화학회사 다니는 남편 따라 여기로 이사 왔다.
나 같은 사람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지 않고

다른 곳이 더 좋다면,
그 곳으로 이사가면 그만이야.

그런데 왜 여긴 지역구 의원도 민주당이면서
왜 자기 지역 발전하는걸 뿌리쳐?
바보들이네.


8. 브라이언(33세 엔지니어)

나는 한국에 일하러 왔다.
정치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

하지만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일하지 않는 정당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신기한 나라다.


9. 석유화학회사 퇴직자 정 모씨

그 쪽 사업은 이미 하는 곳이 많을텐데...부지도 별로 없어
뭔가 사업하기에 힘든 점이 있을 것 같다.


10. 석유화학회사 퇴직자 소 모씨

민주당 뽑아줬더니 이상한 거나 태클걸고 있어.
밥값도 못하는...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나 하고...
이런 식으로 발목 잡을거면 해산을 하던가..."


◈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강창일(민주당·제주시갑): 02-788-2164 kangci@assembly.co.kr 


◈ 법률안 소위원회

-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구갑): 02-788-2571 hip@assembly.go.kr
 김상훈(대구 서구): 02-784-2310 kshdg11@gmail.com
 김한표 (경남 거제시): 02-784-4760 khp316@na.go.kr
 여상규 (경남 사천·남해·하동): 02-784-1845 yeosk@assembly.go.kr
 이현재 (경기 하남시): 02-784-8071 hanam432@assembly.go.kr
 
- 민주당:
 
 박완주 (충남 천안시을): 02-784-7560  lasco21@hanmail.net
 오영식 (서울 강북구갑): 02-784-2601 okys04@naver.com
 우윤근 (전남 광양시구례군): 02-784-1045 wyk-lawyer@hanmail.net
 홍의락 (비례대표): 02-784-6277 iraqh@hanmail.net

- 진보정의당
김제남(비례대표): 02-784-3080 jnkim5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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