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 갔다가, 피해 여성, 모텔 카운터에서 도망쳐 나온 것으로 밝혀져
  • ▲ 민주당 전 부대변인 성추행 혐의 관련, MBC 방송화면 캡처
    ▲ 민주당 전 부대변인 성추행 혐의 관련, MBC 방송화면 캡처

    윤창중을 비난하던 <깡통진보> 진영에 망신살이 뻗쳤다.

    그랩(Grab)은 저리가라 할 정도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전교조 출신인 이수호 후보 캠프에서 함께 일했던 여성 자원봉사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강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프에서 간부직을 맡았던 강씨는
    민주당 전 부대변인 출신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신촌에서 자원봉사자 여성과 식사를 한 뒤
    함께 노래방에 가서 여성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이후 강씨에 끌려 모텔에 갔다가,
    카운터에서 도망쳐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는 성추행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