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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리지가 [윤후 사랑해]에 동참했다.리지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후 사랑해 하고 혹시나...리지 사랑해도 검색했는데 날 제외한 12명이 나를 사랑해주는 구만. 아이 좋아ㅋ”라는 글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에는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오늘 리지 사랑해를 13등으로 검색하셨어요!”라는 이미지가 담겨 있다. 자신 외에도 [리지 사랑해]라는 문구를 12명의 네티즌들이 더 검색한 것.
앞서 10일 온라인 상에는 윤민수의 아들 윤후 안티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카페 개설자는 “윤후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윤후 사랑해]나 [윤후 천사]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해 달라. 윤후 안티카페는 누리지도 검색하지도 맙시다”라는 요청의 글이 이어졌다.
이에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윤후 천사], [윤후 사랑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나쁜 검색어 밀어내기에 성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후 안티카페 개설자는 “17일 카페가 폐쇄합니다”라며 카페 운영을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