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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녀 개그우먼 이지수(29)가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지수는 오는 6월 15일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4살 연상의 회사원 오세동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앞둔 이지수는 지난 5월 중순 가로수길에 위치한 우리사진관에서 웨딩사진을 촬영, 29일 공개했다.
이날 촬영에서는 예비신랑인 오세동 씨가 이지수를 위해 마틴드세븐 웨딩드레스에서 준비한 4벌의 맞춤형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이 진행이 되었다. 또한, 개그맨 동료들이 함께 참여해서 그녀의 행복한 모습에 부러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지수는 1년여 교제 끝에 안정된 개그와 연기를 보여 드리고, 예비신랑의 자상함과 배려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개그우먼 이지수는 MBC 공채 개그맨 18기로 지난 2009년에 방송에 입문해 개그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2009년 MBC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야>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MBC <뜨거운 형제들>, <꿀단지>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현재 MBC 개그 프로그램 <코메디에 빠지다>에서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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