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실시간 방송 중인 4개의 채널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HD 멀티 뷰] 방송기술을 IPTV를 통해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2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IPTV 서비스 [u+tv G]에 [HD 멀티 뷰] 기술을 구현한 [4채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D 멀티 뷰 방송기술은 고화질 다채널 비디오 및 오디오를 화질이나 음질의 손실 없이 한 화면에서 모두 구현하는 것으로, 고객들이 동시시청 수요가 높은 채널 여러 개를 한 번에 시청할 수 있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30일부터 KBS 1, KBS 2, MBC, SBS,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 SBS ESPN, SPOTV,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총 12개 채널에 4채널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다.
    향후 영화·애니메이션·뉴스 채널 카테고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상파 채널은 서울지역 가입자에게만 우선 적용된다.

    또한 u+tv G의 화면을 그대로 스마트폰을 통해 콘트롤 할 수 있는 [소프트리모콘 애플리케이션]을 30일부터 구글플레이와 U+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u+tv G의 이용요금은 월 9,900원(VAT 별도, 3년 약정기준)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기존 u+tv G 고객은 별도의 셋톱박스 교체없이 이달 30일부터 4채널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