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민희와 “통했어요” 한현정, '사기 피해'로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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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가왕] 조용필이 발매 직후 전 음원차트를 휩쓸며
    싸이의 <젠틀맨> 돌풍을 잠재웠다.

    23일 공개된 19집 <헬로(Hello)>는 이틀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타이틀곡 <헬로> 뿐 아니라 앨범 수록곡 전체가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이날 오전부터 조용필의 정규 19집 앨범 구매를 위해 1천여명의 팬들이 음반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등, 침체된 음반시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조용필의 신보는 제조해둔 [초도 물량] 2만장이 매진돼 긴급 추가 물량 제조에 돌입하는 등,
    음원 뿐 아니라 향후 음반 판매량도 폭발할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음원 차트를 장악한 <헬로>는 강렬한 기타, 드럼 연주를 기반으로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팝-락 곡.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랩퍼 버벌진트의 참여가 인상적이다.

    조용필은 쇼케이스 전 기자회견에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대해
    "노래 제목처럼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거린다"고 감격에 마지않는 모습을 보였다.

    조용필은 앞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공연을 시발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과 절절한 사랑 연기를 펼쳐 인기를 모았던
    배우 조인성이 모델 출신 연기자 김민희와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24일 "조인성과 김민희가 4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둘 만의 데이트 장면을 온라인 지면에 실었다.

    보도에 따르면 [단순한 지인] 사이였던 두 사람을 [연인]으로 묶어준 오작교는
    다름아닌 가수 김C였다고. 

    지난 1일 김C와 만난 자리에서 김C의 지인 A씨가 [절친]인 김민희를 대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안면을 튼] 두 사람은 패션이나 연기에 대한 공통분모가 많아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성은 드라마 <그 겨울>에 출연하기 전에도 [연인] 김민희에게 자문을 구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개월동안 극비리에 데이트를 즐겨온 두 사람은 대부분 차 안에서 교제를 하고,
    이동시에는 시간차를 유지할 정도로 [보안]에 철저한 신경을 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성-김민희의 열애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커플"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 [모욕적인 퍼포먼스]를 벌여 논란을 빚은
    낸시랭(본명 박혜령)이 가족들의 잇따른 [폭로]로 궁지에 몰렸다.

    낸시랭의 친부인 박상록씨의 조카로 알려진 이OO씨는 19일 <조선닷컴>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오랫동안 아버지와 연락이 끊겼다' '아버지가 행방불명됐었다'는 낸시랭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낸시랭의 주장과는 달리)정작 어머니와 갈등이 있었던 건 [낸시랭 자신]이었다"며
    "낸시랭은 (암투병중인)어머니의 치료비를 자신이 댄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포털사이트에 장문의 글을 게재, "살아계신 아버지를 공중파에서
    몇 번씩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강조한 것은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것"이라며
    낸시랭을 맹비난한 바 있다.

    이씨의 어머니이자, 박상록씨의 여동생인 박OO씨도 <조선닷컴>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살아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하니 기절초풍할 노릇"이라며
    낸시랭의 [거짓말 행각]에 분통을 터뜨렸다.

    또 박씨는 "아버지가 어머니 장례식에도 오지 않았다"는 낸시랭의 주장에 대해
    "오히려 낸시랭이 문상객도 받지 않고, 아버지와 둘이서 장례식을 치렀다"고 반박했다.

    끝으로 박씨는 "낸시랭은 사실 1976년생"이라며 "미국 유학을 다녀왔더니
    아버지가 행방불명됐다고 말했지만, 낸시랭은 미국 유학을 간 적도 없다"고 밝혔다.

    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클레오 출신 한현정이 중국인 남편 무 모씨와 파경을 맞았다.

    한현정의 한 측근은 "한현정과 무 씨가 끝내 갈라서게 됐다"며
    "표면적으로는 성격 차이가 원인이지만, 사업 투자에 실패한 것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현정은 2011년 무씨와 중국에서 혼인 신고를 올렸다.
    그 후로 얼마 뒤 한현정이 남편 무씨의 재산 50억원을 챙겨 도주했다는 소문이 불거졌다.
    그러나 이는 부부싸움 도중 가출한 한현정을 걱정한 나머지,
    남편 무씨가 벌인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이후 한현정이 26억 상당의 [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금이 가고 말았다.

    결혼 후 2년 만에 남편과 이혼한 한현정은 7~8개월 전 한국에 돌아와
    사업가 A씨를 상대로 26억원대 투자금 반환 소송을 벌이고 있다.

    2000년 클레오 2집 <Good Time>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현정은
    5년간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 결혼과 동시에 은퇴, 사업가로 변신했다.

    전 남편 무씨는 중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