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윤창중 전 대변인 ⓒ연합뉴스
진성호 전 국회의원이 [윤창중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묻힐까 우려스럽다]고 논평했다.진 전 의원은 10일 <TV조선> [돌아온 저격수다]에 출연해
“윤창중 전 대변인이 공직자로서 큰 오점을 남겼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박 대통령의 성공적인 미국방문이 가려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미 성과가 윤창중 씨 때문에 묻힐까봐 우려스럽다.
윤창중 씨는 공직자로서 처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윤 씨는 냉정해야 했다.
폭언도 했다는 증언도 있는데, 자제력을 너무 잃지 않았나 생각한다.
공직자로서 큰 오점을 남겼다.-진성호 전 국회의원
이날 <돌아온 저격수다>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이 함께 출연했다.박성현 주필은 "이번 사건에 대한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며
각자의 날선 주장을 하나하나 거론했다.세 가지 주장이 모두 다르다.
윤창중 씨는 테이블 건너편과 중간에 인턴이 있었기 때문에
만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하고,
신고 여성은 512번지 엠버시호텔 바에서 윤창중 씨가 허락없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주장한다.또 <미시유에스에이>에 게재된 글에는 방에서 성폭행을 했다고 게재돼 있다.
이 사이트는 광우병 사태나 천안함, 연평도 등이 생길 때마나 정부정책에 반대해 온
이상한 사이트다.-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진 전 의원은 이 사건이 종북 세력에게 [공격의 빌미]가 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번 사건을 만든 것은 윤창중 대변인 책임이다.
아무리 억울하게 당했더라도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상징 때문에 종북세력에게 공격의 빌미가 될 것 같다.
언론이나 국민정서가 박근혜 정부에 부정적으로 될까 걱정된다.-진성호 전 국회의원
진 전 의원은 "윤창중 전 대변인이 적극적으로 사건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의혹은 계속 커질 것이다.
미국은 조사결과가 나오려면 오래 걸린다.
2개월 내지는 3개월 걸릴 것이다.
윤창중 씨는 언론에 나서서 사실관계를 밝히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을 위한 일이다.-진성호 전 국회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