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 종료…"주한미군 전 장병 노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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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제임스 서먼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서신을 보내 주한미군 장병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격려 서신에서 한미연합훈련의 종료를 계기로 그동안 한미동맹 발전과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한 서먼 사령관과 주한미군 전 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올해는 한미동맹과 정전 60주년을 맞이한 의미있는 해이다. 주한미군의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한 역할 수행과 그동안의 대북억지 노력에 대한 노고를 치하한다."
         - 박근혜 대통령

     

    또 "대한민국 국군과 주한미군이 상호 협력해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강화, 발전시켜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격려 서신은 권오성 연합사 부사령관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