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은이 축구선수 남편 정조국이 자신 대신 입덧한 사연을 밝혔다.

    김성은은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결혼 생활 3년차이지만 축구선수 정조국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자랑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김성은은 “임신을 했을때 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입덧도 없을 정도로 순탄한 시간을 보냈다. 나 대신 남편 정조국이 입덧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경기 전 날 새벽 변기를 부여잡고 헛구역질을 하던 남편이 결국 응급실에 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드문 경우지만 실제로 이러한 경우가 있다”며 두 사람의 잉꼬 부부임을 다시 한 번 인정했다.

    또한,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의 훈련 때문에 아는 지인 한 명 없이 프랑스에서 외롭게 생활했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준현, 김신영, 허각, 김성은, 박수진이 출연하는 먹방 특집 <해피투게더3>는 25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