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총 730여 편 참가…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로 자리매김개막작·본선진출작 등 전석 매진… 김찬년감독 대상 등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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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후원하고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 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지난 20일 나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지난 17일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개막작 <도화지>의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경쟁부문의 모든 본선 진출작과 스타들의 영화감독 데뷔를 지원하는 [멘토스쿨] 참가작의 상영관이 전석 매진되는 등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총 730편의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25개 본선 진출작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김찬년 감독의 <24개월 후>가 차지했다.

     

  • ▲ ⓒ왼쪽부터 대상을 수상한 김찬년 감독, 심사위원장 봉준호 감독.
    ▲ ⓒ왼쪽부터 대상을 수상한 김찬년 감독, 심사위원장 봉준호 감독.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를 휴학 중인 김찬년 감독은 온라인과 극장 등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6천여명의 지지로 [관객상]까지 수상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국제적 수준의 영화제로 도약한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향후 <미국 아이폰 필름페스티벌>과 <상해 국제영화제(모바일 섹션)>, <홍콩 국제영화제(모바일 섹션)> 등 세계적 영화행사들과 교류를 맺어 그 판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제 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개막작고 멘토스쿨작, 경쟁부문 수상작들은 영화제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와 올레닷컴(www.olleh.com), 올레tv, 네이버tvcast(tvcast.naver.com) 등을 통해 오는 5월 19일까지 다시 볼 수 있다.

     

  • ▲ ⓒ왼쪽부터 대상을 수상한 김찬년 감독, KT 박혜정 마케팅본부장.
    ▲ ⓒ왼쪽부터 대상을 수상한 김찬년 감독, KT 박혜정 마케팅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