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가 실감나는 액션연기를 위해 부상도 감수하며 멍투성이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이승기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매사에 거침없고 저돌적인 성격을 지닌 반인반수(半人半獸) 최강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극 액션에 첫 도전하는 이승기는 불꽃 투혼을 불사르는 액션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그는 여러 명 자객들을 상대하는 격투신을 비롯해 지붕 고공낙하, 산속 맨땅 뒹굴기 등 강도 높은 액션신을 소화해내고 있다.

    이승기는 고공 낙하신과 고난도 액션신으로 인해 온몸 곳곳에 상처를 입고 멍투성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부상 투혼을 펼쳐냈다. 위험한 액션장면에서는 부상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다친 부위에 간단히 응급처치를 한 후 곧바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이승기는 지난 4회 분에 등장했던 환영 자객들과의 맞대결 장면을 촬영하면서 손등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은 채 무술감독과 작전을 상의하는 가하면 무술팀과 다양한 각도에서 합을 맞추며 묵묵히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는 부상 위험이 있는 액션신도 주저 없이 감행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한다. 액션신으로 인해 전신에 멍이 들고 부상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멋진 액션신을 위해서라면 마다할 게 없다는 이승기의 열정과 리얼한 고난도 액션연기가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한껏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기 부상 사진=삼화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