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혜교가 제주도 휴가 모습이 포착됐다.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 제주에서 책 좀 읽어보려 하였지만 바람이 책장을 찢을 기세라. 송 왈 독서는 실내에서”라는 글과 함께 송혜교의 제주도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편안한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를 한 채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잡티 하나 없는 무결점 피부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송혜교는 제주도 바닷가 앞 책상에 앉아 독서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책상 위에 놓인 미치 앨봄의 소설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이 눈에 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3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인 상속녀 오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녀는 휴식을 취한 뒤 오우삼 감독 신작 영화 <생사련> 촬영 차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송혜교 제주도 휴가 사진=송혜교 지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