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내 홈런존에 3번째 홈런을 성공시킨 선수에게 ‘K3’ 제공 ‘기아 타이거즈’ 새 구장 명칭 투표 이벤트 통해 팬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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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연계된 마케팅을 본격 시동한다.
기아자동차는 8일 정규시즌 중 무등경기장에 마련한 <K3 홈런존>에 3번째 홈런을 성공시킨 선수에게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준중형차 <K3>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무등경기장 좌측 외야석 주변에 <K3>를 이색 전시하고 그 앞 관중석 335석(약 200㎡)에 <K3 홈런존>을 마련한다.
<K3 홈런존>은 다른 좌석들과 달리 의자는 물론 바닥도 빨간색으로 표시해 경기 중에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K3 홈런존 이벤트> 성공의 조건은 <K3 홈런존>에 홈런 볼이 들어가거나 이 위를 통과해 장외홈런이 되는 것이다.
시즌 동안 3번째로 이벤트에 성공한 선수에게 <K3>를 제공하고 그 외 이벤트에 성공한 모든 선수에게는 금 3돈으로 제작한 <K3 홈런기념 반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 3월 30일 광주 개막전에서 기아 타이거즈의 나지완 선수가 최초로 <K3 홈런존 이벤트>에 성공한바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과 서울모터쇼 기아차 전시관에서 푸짐한 경품이 걸린 <기아 타이거즈 새 구장 명칭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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