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 "악녀 유나 vs 캔디 몽희" 완벽 변신

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1회에서 한지혜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사는 정몽희와 도도한 재벌가 며느리 유나를 연기하며 한 사람이라 느껴지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노점에서 직접 액세서리를 디자인 하지만 디자이너를 꿈꾸는 몽희는 삶이 힘들고 고되지만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해나간다.

불법 노점상이기 때문에 상인들로 부터 험한 일을 당해도 꿋꿋이 이겨나간다.

반면 이런 몽희와 달리 유나는 정 반대의 모습이었다.

유나는 식구들과 근사한 곳에서 모여 식사를 했다. 하지만 식사자리 내내 표독스러운 말과 행동을 보였다.

시부모님에게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뱉어냈다.
심지어 생일을 위해 모인 가족들에게 남편과 이혼하겠다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한지혜의 1인 2역이 기대되는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계층을 앙망하며 신분상승을 꿈꾸는 중산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드라마로 토, 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