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언론에 화살.. "고약한 나발 계속 불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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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에 들어와 있는 남조선 인원을 북침전쟁의 인질로 삼으려는 것은 다름 아닌 괴뢰 패당"

    북한은 4일 "남조선 괴뢰패당과 보수언론이 못된 입질을 계속하면 개성공업지구에서 북한 근로자들을 전부 철수시키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이 이날 조선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에서다.

    북한은 전날부터 우리 측 인원이 개성공단으로 새로 들어가는 것을 막았다. 또 북한은 우리 입주기업 몇 곳에 오는 10일까지의 남측 귀환 계획을 미리 제출할 것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괴뢰 보수패당과 어용언론은 우리가 개성공단을 어쩌지 못할 것이라는 고약한 나발을 계속 불어댔다.

    우리 군대는 그에 대처해 개성공단에 대한 남조선 인원의 통행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개성공단에 대한 군사적 도발은 곧 역적 패당의 자멸을 의미한다. 괴뢰 패당은 개성공단에서 서울이 불과 40㎞도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입을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괴뢰들이 지금처럼 개성공업지구를 동족 대결장으로 악용하는 조건에서 공업지구의 폐쇄는 당장 눈앞의 현실로 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0일 개성공단을 담당하는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한국 정부나 언론이) 우리의 존엄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려 든다면 개성공단을 가차없이 차단·폐쇄해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