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나쁜 사람'이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3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나쁜 사람'은 전국기준 22.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15개 코너 중 전체 1위다.

    이상구, 이문재, 유민상, 이찬 등이 출연하는 '나쁜사람'은 생계형 도둑의 슬픈 사연을 듣고 있던 형사들이 한순간 나쁜 사람이 되어버리는 상황을 개그로 승화시키며 '웃픈 개그'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2위는 22.3% 시청률을 기록한 '네가지'가, 가수 지나가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 '생활의 발견'은 9.9%로 코너별 시청률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콘'은 전국기준 16.2%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14.9%에서 1.3%P 상승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