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cm(십센치)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OST에 참여한다.

    4월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첫 번째 OST인 10cm(십센치) '아마도' 음원이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아마도'는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MBC '골든타임' 등의 OST에 참여해 OST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10cm가 직접 작사 작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마도'는 하루하루를 이겨내기보다 버텨나갈 수밖에 없는 고단한 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면서 내일의 희망만큼은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웃고 울고 달리다 보면 언젠가는 사랑하려나 아마도 아마도, 매일 매일 버티다 보면 나에게도 돌아오려나 아마도 아마도, 언젠가는 나아지려나 아마도 아마도'라는 가사가 드라마의 내용과 딱 맞아 떨어진다.

    건강하고 밝은 느낌을 최대한 살려낸 밴드 사운드와 톡 쏘는 십센치 특유의 위트 있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또한, '아마도 아마도'라는 반복되는 후렴구는 한 번 들으면 잊혀 지지 않고 자꾸만 따라하게 되는 중독성 강한 선율을 갖고 있다.

    한편, '직장의 신'은 부장님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과 그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유쾌하게 그려낸 리얼 직장 생존기이자 로맨틱 코미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