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명가수와 스캔들을 허위로 유포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살았던 작사가 최희진(40)이 연예계 뒷이야기를 폭로하는 성인용 게임 ‘특종 X파일’을 출시한다.28일 한 매체는 “해당 게임은 최희진이 그동안 겪어온 연예가 사생활을 담고 있다”며 “게임 출시 전 맛보기 영상이 포털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희진이 등장하는 게임 ‘특종 X파일’ 영상은 최근 한 포털사이트 블로그와 유튜브 등에 게재됐으며, 이미지에는 ‘인기 아이돌 P양의 문란한 성생활’ 등의 자극적인 문구도 등장한다.
해당 영상에서 최희진은 실명만 ‘삐’ 소리로 무음 처리한 채 “내가 사귀었던 남자친구는 국내 유명한 피아니스트… 그 사람은 다른 남자와 다르게 부드럽고 섬세하고 서정적이었다. 그 남자와 헤어졌지만, 그리운 남자를 꼽으라면 이 친구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영상에선 “그 남자 때문에 2년 동안 멈춘 시간을 보냈다. 그에게 복수하고 싶다. 나는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 하겠다”면서 자신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최희진은 과거 자신과 사귀었던 남자 연예인 10여명과 관련된 추억들을 공개하겠다고 나섰으며, ‘특종 X파일’은 오는 주말에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희진은 2011년 7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지난해 9월 교도관들로부터 모범수로 추천받아 가석방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