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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35)이 ‘무릎팍도사’를 통해 예능에 첫 출연한다.‘클래식계의 아이돌’ 리처드 용재 오닐은 28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출연해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 용재 오닐은 한국전쟁 당시 고아가 되어 미국으로 입양된 어머니와 아일랜드 출신 미국인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란 남달랐던 가족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할머니는 여든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음악공부를 위해 10년간 6시간씩 운전을 해주실 정도로 많은 사랑을 주셨다며 유년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최근 아버지에 대한 소식을 알게 됐다”며 그동안 방송에서는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아버지에 대해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리처드 용재 오닐은 비올리스트 최초로 줄리어드 전액 장학금을 받았으며, 고등학교부터 대학원시절까지 단 한번도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던 사연을 들려준다.
그는 그래미상2개 부문 후보 지명뿐만 아니라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받은 드문 비올리스트다. 또한,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비올라 연주들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이 출연하는 ‘무릎팍도사’는 2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