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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SK텔레콤 김영섭 제휴사업본부장, 개그맨 이희영, 한국 코카콜라 김희영 마케팅 총괄이사, 개그맨 김준호.
SK텔레콤과 한국 코카콜라가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 만들기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26일 청소년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문화 마케팅’ 선도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청소년 행복·희망 캠페인 ‘SK텔레콤과 코카콜라가 함께 하는 행복 프로젝트’를 오는 29일부터 6개월 간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양사가 공동으로 발굴 및 진행하는 것이다.
이동통신과 음료 업계 대표기업 간 협력을 단순 마케팅을 넘어 공익차원으로 확대한 것.
양사는 그동안의 청소년 대상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들이 학교를 찾아가 자신의 청소년기 경험담을 들려주는 ‘행복한 수업’, 스타와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마련한다.
스타와 콘서트를 즐기는 ‘행복에너지 캠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행복한 장학금’ 등 청소년들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행복한 수업’은 청소년들의 롤 모델로 꼽히는 인기스타들이 전국 50여개 중·고등학교를 게릴라 형식으로 찾아가 자신의 경험에 기반 한 성공스토리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강의 내용은 추후 SKT 블로그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행복에너지 캠프’는 입시경쟁과 학업 등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추첨을 통해 캠프에 참가한 1백여명의 청소년들은 1박 2일 간 스타들과 함께 체육대회와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평소 청소년 문화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인기예능인 박명수와 하하, 노홍철, 정형돈 등이 흔쾌히 참여를 약속했다.
양사는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 3,000명에게 총 3억원 규모의 ‘행복 장학금’을 전달한다.
‘행복한 수업’에 참여할 개그맨 김준호 등 인기스타들이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행복 장학금’ 제공을 위한 기금 조성에 적극 참여하기로 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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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SK텔레콤 김영섭 제휴사업본부장, 한국코카콜라 김희영 마케팅 총괄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