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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막 찍어도 화보 수준의 ‘그 겨울’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김범은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를 통해 상남자 ‘박진성’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공개 된 사진 속 김범은 대본을 보거나 물을 마시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포스를 풍기며 상남자 박진성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수(조인성)를 살리기 위해 그와 대립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현장에서는 상처 분장에도 빛나는 미모와 함께 폭발적인 눈빛을 발산했다.
특히, 김범은 진짜 남자 진성을 소화해내며 형 오수를 지켜야 하는 상황과 사랑하는 여자 문희선(정은지)을 향한 마음, 그리고 김사장의 압박, 오영(송혜교)에게서 돈을 받아내 아버지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고 싶은 꿈 등 사면초가의 상황 속에서 마지막까지 의리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섬세하지만 폭발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상처 분장에도 눈부신 비주얼!”, “막 찍어도 화보 수준이네”, “의리남 진성의 흔들리는 마음 완벽 소화”, “김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 작렬~”, “상남자 김범 카리스마 폭발”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진성이 오수에게 고백하듯 “난 가족이 세상에서 젤 소중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오영의 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