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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이 MBC 라디오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에서 하차한다.
지난 21일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 공식 트위터에는 유세윤의 하차 소식을 올리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친한친구! 오늘 유디줴(유세윤 디제이) 마지막 생방송입니다!
생방 쭉에 찍은 셀프카메라에요. 눈물을 참으려고 오히려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흑흑흑 귀요미"이어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 친구' 방송 모습과 감사패를 들고있는 유세윤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세윤은 게스트들과 함께 다정히 셀카를 찍는가하면, 제작진이 준비해준 감사패와 꽃을 들고 밝게 웃고있다.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 친구'는 유세윤이 하차한 뒤 뮤지가 단독으로 DJ를 맡게됐다.
MBC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봄 개편에 따라 유세윤은 오는 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6개월만에 하차하게 됐다"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MBC 라디오가 25일 오전 5시 봄 개편을 실시, 주말 생방송을 강화하며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반면 일반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방송횟수가 줄어들었다.
표준 FM의 간판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은 토요일 방송이 없어져 평일 주 5회 방송되며,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 입니다'와 '서천석의 마음 연구소'도 주 6회에서 5회 방송으로 변경됐다.
'이동진의 꿈꾸는 다락방'과 '조PD의 새벽 다방' '세상을 바꾸는 생각' '샘 깊은 물' '고전열전 하이라이트'는 폐지됐다.
유세윤 친한친구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지 혼자한다구?" "유세윤 바빠서 하차했나?" "강제하차인가?" "ㅠㅠ유세윤좋은데 왜~" "유세윤은 라디오보다 TV가 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 공식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