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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채정안이 액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화제다.

    채정안은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서 한태상(송스헌)을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생각하는 여인 백성주 역을 맡아 액션 연기를 비롯해 다양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백성주는 항상 자신감 넘치는 도도한 시선과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로 매력을 뽐내는 인물.

    태상을 소유하고 싶지만 마음을 얻지 못하는 백성주는 깊은 원망과 그리고 진심으로 그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라고.

    백성주 역을 맡은 채정안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건물에서 유리창을 박살내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뛰어내리는 위험 또한 불사하는 액션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차갑고 외롭지만 톡톡 튀는 다채로운 매력 발산 또한 백성주 캐릭터의 관전 포인트기도 하다.

    이 다이내믹하고 명료한 캐릭터 백성주의 매력을 온전히 부여받은 채정안은 그녀 특유희 미소와 액션연기를 비롯 설득력 있는 연기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드라마 관계자는 '남자가 사랑할 때'의 반전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백성주를 지목하여 극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제작사인 아이윌 미디어 관계자는 "백성주라는 인물이 단순히 한태상의 사랑을 갈구하며 집착하는 인물에 지나지만은 않을 것이다"라며 "툭툭 불거지는 사건들 속에서 백성주에 대한 시청자들은 많은 궁금증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해 백성주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채정안이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치정멜로극이다. 내달 3일 첫 방송.

    [사진 출처=블리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