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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신곡 '미치GO'의 뮤직비디오 촬영 사진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치GO'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록색 세트장을 배경으로 인형을 연상케하는 패션을 소화하고 있는 지드래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커다란 모자에 동그란 모양의 선글라스, 도트무늬가 인상적인 정장 재킷과 체크패턴 무늬의 반바지를 매치, 독특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모습이다.

    특히 지드래곤의 옆에는 그와 똑같은 의상을 착용한 인물이 인형 마스크를 쓴 채 서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통해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이번 '미치GO'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지드래곤의 신곡 '미치GO'는 오는 30일, 31일 열리는 지드래곤의 월드 투어 시작 공연인 서울 콘서트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라고.

    '미치GO'는 강렬한 힙합 사운드 음악으로 구성된 곡으로 제목처럼 관객들을 미치게 만들겠다는 지드래곤의 포부가 담겨있는 곡이다.

    '크레용'에 이어 그가 얼마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지도 팬들의 큰 관심사다.

    현재까지 지드래곤의 컴백과 관련해 신곡명이 '미치GO'라는 것과 해당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서울 공연에서 첫 공개할 것이라는 것만 공개된 가운데, 항상 독특한 프로모션과 방식을 취하는 YG엔터테인먼트가 현재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프로모션으로 팬들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드래곤의 이번 솔로 콘서트는 지난 2009년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월드 투어로 진행, 국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또한 그는 일본에서 한국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4대 돔 투어 개최를 결정, 이번 투어를 통해 약 55만 명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먼 콘서트에는 현재 팝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안무가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트레비스 페인(Travis Payne)'과 스테이시 워커(Stacy Walker)'가 공동 연출가로 참여, 지드래곤의 콘서트 완성도를 높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지드래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