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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며 3월 14일 화이트 데이에 개봉한 영화 ‘웜 바디스’. 영화 속에서 멈춰있던 좀비 니콜라스 홀트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 여성이 있다. 그 여주인공은 바로 줄리 역을 맡은 ‘테레사 팔머’.

    그녀는 일찍이 영화 ‘아이 엠 넘버4’, ‘마법사의 제자’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 카펫 위에서 눈부신 자태를 뽐냈었다. 

    또한 코스메틱 브랜드 아티스트리(ARTISTRY)의 글로벌 뮤즈로 활약하는 테레사 팔머는 TV 광고를 통해 더욱 친숙한 이미지를 쌓고 있기도 하다.

    이번 영화 ‘웜 바디스’에서 그녀의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어느 각도에서 카메라를 잡아도 빛나는 그녀의 ‘3D 광채’ 비결은 무엇일까.

    좀비의 마음을 사로잡은 3D 광채 피부의 비결은?

    그녀는 상대역 ‘니콜라스 홀트(좀비 R 역)’가 창백한 얼굴의 좀비 분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가 오히려 칙칙해 보이지 않을까 조금은 신경 쓰였다고 한다.

    테레사 팔머는 메이크업을 통해서가 아닌 피부 본연의 광채를 위해 아티스트리의 화이트닝 신제품 ‘아이디얼 래디언스’로 매일 3단계 피부 관리를 실천한다고 한다.

    1단계 : 아이디얼 래디언스 ‘일루미네이팅 클렌저’로 깨끗이 세안한 피부에 화이트닝 부스터 제품인 ‘일루미네이팅 모이스처 로션’을 발라 화이트닝 스킨케어를 준비한다. 

    2단계 : 더욱 투명하고 맑은 피부톤을 가꿔 주는 광채 에센스 ‘일루미네이팅 에센스’와 뿌리 깊은 잡티에 깊고 강력한 효과를 주는 ‘스팟 코렉터’를 사용한다. 7일 사용으로 고른 톤, 투명함, 광채를 모두 잡아주는 3D 광채 피부를 느낄 수 있어 그녀가 좋아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3단계 : 전체적인 기초 케어를 마무리하고 나면 그녀가 애용하는 ‘3D 페이스 파우더 쉬머 핑크’로 자연스러운 입체 광채를 더해준다. 큰 파우더 브러시를 사용해 이마, 볼, 턱 끝을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로 하이라이트 해주면, 촉촉하게 빛나는 윤광 피부 톤 연출이 가능하다.

    테레사 팔머의 ‘뷰티 일문일답’

    뷰티하면 떠오르는 첫 기억은?

    “어머니가 욕실에 앉아 매일 수분크림을 바르시던 모습이에요. 어머니께서는 작은 펌프가 끝에 달린 예쁜 향수 중 한 병을 골라 뿌리곤 하셨죠. 어머니는 두껍게 화장을 하고 보석 치장을 과하게 하는 것이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어떻게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균형 있게 가꾸어야 하는지 알려주셨고, 그러한 점이 제가 어머니를 존경하는 이유죠. 자라면서 받은 어머니의 가르침을 제 삶에도 실천하려고 항상 노력해요.”

    자신만의 뷰티 철학을 갖고 있다면?

    “‘자연스러울수록 좋다’입니다. 제게 있어서, 메이크업은 아주 작은 수단에 불과해요. 원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바로 메이크업이죠. 메이크업이 지나쳐서 자연미를 해치고 싶지 않아요. 즉, 적을수록 좋다는 것이죠.

    [사진출처 = 아티스트리, 영화 ‘웜 바디스’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