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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총사'의 달타냥 준케이ⓒ이종현 기자
"총사가 되고 싶습니다"
17세기 프랑스, 시골 가스코뉴의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다.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를 감탄하던 달타냥은 소매치기를 당하고, 이를 잡으려다 우연히 세 명의 총사와 마주친다. 이들은 다름 아닌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촌뜨기라 비웃는 삼총사와 겁 없는 청년 달타냥은 명예를 건 결투를 약속한다.
정오를 알리는 시계탑 종소리가 울리고, 마침내 달타냥과 삼총사는 결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돌연 붉은 망토의 사나이들이 나타난다. -
- ▲ 쥬샤크(김형균)와 아토스(남경주)의 대결ⓒ정상윤 기자
"이젠 건달 짓도 모자라 애송이를 갖고 논단 말이냐!"
이들은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 쥬샤크.
삼총사는 이들과 시비 끝에 결투를 하게 되고, 달타냥은 삼총사와 하나가 되어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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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배를 들고 자축하는 삼총사와 달타냥, 콘스탄스ⓒ정상윤 기자
"촌뜨기 제법인데!?"
승리를 자축하며 한바탕 술판을 벌이는 달타냥과 삼총사.
달타냥은 그곳에서 마주친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사랑에 빠진다."우리 바보는 가서 술이나 드시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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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스탄스(예은)과 사랑에 빠진 달타냥(준케이)ⓒ정상윤 기자
하지만 술판이 무르익어 갈 무렵,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리고 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다.
달타냥과 삼총사는 납치범이 리슐리외 추기경의 여간첩 밀라디임을 알게 된다.
그들은 힘을 합쳐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한다. -
- ▲ 결의를 다지는 달타냥과 삼총사ⓒ정상윤 기자
‘알렉상드르 뒤마’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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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총사와 달타냥, 밀라디와 콘스탄스ⓒ정상윤 기자
삼총사 ☆ 아토스 - 남경주, 신성우, 이건명 ☆ 아라미스 - 김민종, 민영기, 손준호 ☆ 포르토스 - 김법래, 조순창 ★ 여간첩 밀라디 - 서지영, 김아선 ★ 리슐리외 추기경 - 김형묵, 홍경수 ★ 콘스탄스 - 김소현, 제이민, 예은 등이 출연한다.
4월 2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월요일 공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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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타냥과 삼총사ⓒ엠뮤지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