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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꽃거지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12일 이수혁의 소속사 sideusHQ 공식 미투데이에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2-절벽(가제)'의 촬영현장을 담은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혁은 아슬아슬한 절벽 귀퉁이에 쭈그려 앉아 공허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웅크려 앉은 자세임에도 모델다운 우월한 기럭지와 비율을 자랑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이수혁은 얼굴에 생채기가 나 있고, 다소 지저분한 모습이다.
    이런 모습에도 이수혁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 등으로 빛나는 외모를 과시해 '꽃거지'라는 별칭을 얻었다.

    '무서운 이야기2-절벽'으로 생애 첫 공포영화에 도전하는 이수혁은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수혁 꽃거지 변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혁 정말 멋지다", "영화 기대된다", "크리스마스의 악몽 생각나네", "이탈리아 거지들이 이런느낌인가?", "모델은 뭘 해도멋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2-절벽'은 산에 오른 뒤 생사의 갈림길에 처한 두 친구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이수혁은 주인공 성균 역을 맡았으며, 이수혁 외에 고경표, 김지원,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 성준 등이 출연한다.

    [사진 출처=싸이더스HQ 공식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