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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방영된 'SNL코리아' 이영자편이 화제다.

    이영자는 이날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강력한 콩트를 선보였다.

    이날 이영자는 오프닝부터 "경험이 없어 야한 농담을 잘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외로움을 코미디로 승화한 '초콜릿 남편', '그겨울, 바람이 분다' 등으로 19금 개그를 선보이는가 하면 '아침방송'을 통해 오지호 허그 사건을 언급했고 '위켄드 업데이트' 먹방(먹는 방송)을 통해 강력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호스트로 출연한 뒤 고정 크루로 합류한 호스트는 신동엽 박재범 박은지다. 때문에 이영자 고정 크루 합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SNL 코리아' 측 관계자는 이영자 편 방송 후 뉴스엔에 "이영자 편은 시즌2 신동엽이 호스트로 출연하던 당시 만큼이나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방송 전 부담을 느끼기도 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라 제작진도 놀라고 있다"

    "이영자의 입담, 순발력, 연기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왜 이영자인지' 입증해 준 시간이었다"

    'SNL코리아' 이영자편을 본 시청자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및 SNS에 이영자를 'SNL 코리아' 고정 크루로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SNL' 이영자 고정으로 해달라"

    "영자 언니가 고정크루들 실수마저도 다 해결하며 끌고 나가는 것 보고 엄청난 내공에 한번 더 놀랐다"

    "이영자 고정으로 해도 될듯하다"

    "정말 이영자와 신동엽의 환상 호흡, 다시 보고 싶다"

    "너무 재미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최고 시청률은 3.9%(케이블 유가구, tvN XTM 스토리온 합산)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 출처=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