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4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토니어워즈 주요 3개부문 수상,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 평범해 보이지만 그 내면을 들춰보면 서로에게 위로가 되지 못 하고, 각자 다른 이유로 생긴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 가정의 이야기다.

    박칼린, 남경주 등 초연 캐스트가 대부분 참여한 재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연습이 매우 열띤 분위기로 진행 중이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드라마와 앙상블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공연에는 기존 초연 멤버와 ‘셜록홈즈’, ‘맨오브라만차’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박인배가 정신과 의사(파인 박사/매든 박사) 역으로,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부터 ‘막돼먹은 영애씨’, ‘왕세자 실종사건’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던 김유영도 오소연과 함께 ‘괴짜 음악 천재’ 나탈리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또, ‘런투유’, ‘리걸리 블론드’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서경수가 ‘장난기 넘치는 아들’ 게이브 역으로 한지상과 함께 한다.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한지상, 오소연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재회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오는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