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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스타일이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끌어 많은 여성들이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미용실에 찾아간다.

    하지만 여배우들의 완벽한 헤어스타일은 단순히 커트나 펌 하나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컷과 펌을 하더라도 헤어 스타일러로 볼륨이나 엣지 웨이브를 넣어줘야 완벽한 스타일이 연출된다,

    하지만, 매일매일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에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최근에는 뷰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나 트렌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직접 연출하고 변화를 주는 ‘셀프 스타일’이 큰 화제다. 간단한 헤어 스타일러만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직접 연출할 수 있어 2030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MC 유진도 자신만의 ‘셀프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녀는 기존의 납작한 열판의 헤어 아이롱과는 달리 클립이 없는, 일반인들도 손쉽게 셀프 스타일링이 가능한 '봉' 타입의 제품을 이용해 우아한 C컬과 사랑스러운 웨이브컬을 연출했다.

    유진이 사용한 제품은 B2Y의 슐트라 밤쉘이란 제품으로, 봉의 지름이 1인치(2.5CM)로 제작돼 컬을 한층 더 탱글탱글하고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어 한국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내추럴 웨이브를 연출하기 좋다.

    단아하고 차분한 C컬부터 볼륨감을 살린 로맨틱 웨이브컬까지 집에서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유진의 헤어스타일링 노하우를 살펴보자.
     



    자연스럽고 우아한 C컬 만들기


    헤어스타일이 일자로 늘어진 직모는 자칫하면 차갑고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웨이브 없는 스트레이트 헤어에도 끝부분에 살짝 웨이브를 넣어주면 훨씬 부드럽고 차분한 첫 인상을 줄 수 있다. 

    C컬은 말 그대로 헤어의 끝부분을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둥글게 웨이브를 주는 스타일로 여성스럽고 어떠한 패션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연출 방법은 먼저 적당량의 머리카락의 섹션을 나누어 머리카락 밑 부분을 둥글게 쓸어 내려준다.

    모발 끝부분 5~6cm가 남았을 때 모발을 감싸주면서 3초 정도 기다렸다 펴주는데 나머지 부분도 같은 방법으로 만지면 자연스러운 C컬이 완성된다.
     



    사랑스러운 웨이브컬(S컬) 만들기


    풍성하고 볼륨감이 있는 웨이브컬은 로맨틱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이다. 기본 롱 웨이브에 볼륨감을 주면 포니테일이나 올림머리를 할 때도 훨씬 쉽고 편하다.

    방법은 봉스타일의 헤어 기기에 모발을 조금씩 말아서 5초 정도 기다렸다가 놓아준다. 이때 돌리는 방향을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하느냐에 따라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데, 개성에 따라 풍성하고 차분하게 마무리하면 로맨틱한 웨이브컬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 B2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