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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성민이 2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녹화에는 배우 김성민이 참여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민의 예능 출연은 마약파문 이후 2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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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김성민은 마약파문 당시의 어려웠던 심적, 경제적 환경에 대해 설명하며 당시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세간의 큰 화제가 됐던 비밀결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고.

    김성민은 이날 녹화에서 치과계의 이효리로 불린다는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생 소주친구 해줄 수 있냐는 말로 호감이 시작됐다. 결혼식은 마침 예정된 생일파티가 있었고 참석한 지인들과 함께 결혼식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이 생일파티인 줄 알고 참석했다. 결혼식 사진조차 제대로 찍지 않아 지인들의 휴대전화에 남겨진 결혼식 사진과 동영상이 전부다"

    한편, 김성민의 심경고백과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택시'는 11(오늘)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