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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의 스태프 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촬영이 중단됐다.
'궁중잔혹사' 드라마 관계자는 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날 새벽 외주제작 소속 스태들이 발전차를 타고 촬영 장소인 대관령으로 이동하던 중 횡성휴게서 인근에서 트럭과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외주제작자 소속 조명 스태프 박모씨와 임모씨가 사망했고 운전기사는 경상을 입었다.
이에 궁중잔혹사 제작진은 7~8일 촬영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으며 9일 예정된 고사도 취소할 예정이다.
1회분 방송 분량이 확보돼 있어 첫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4월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서도 보조출연자들을 태운 대형 버스가 촬영장으로 향하다 전복돼 보조출연자 1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를 겪은 바 있다.
[사진 출처=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