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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광희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 하차한다.

    MBC 측은 8일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무릎팍도사'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봄 개편에 맞춰 녹화 일을 기존 금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하기로 했는데 광희가 화요일마다 다른 일정이 있다"

    "게다가 이달 말부터 소속그룹이 해외 활동을 병행하게 돼 일정 조정이 쉽지 않았다"


    같은 날 광희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도 광희가 무릎팍도사에서 하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무릎팍도사 프로그램 특성상 게스트를 모시고 촬영이 진행돼 해외활동을 펼쳐야하는 제국의 아이들의 스케줄과 조율이 어려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그동안 제국의 아이들이 해외활동을 할 때면 국내 활동을 많이 하던 광희만 빼고 갔었는데 이제는 함께 해외 프로모션을 전념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른 예능은 스케줄 조율이 가능해 계속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주 녹화가 진행되지 않아 다음주 녹화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


    한편 광희는 '무릎팍도사' 방송 초반 게스트를 향해 '거침없이 야망을 드러내겠다'며 "야망동자'의 줄임말인 '야동'이라는 캐릭터를 설정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 출처=뉴데일리 정상윤 기자]